코스피 1970 육박…3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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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돌파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20.39포인트(1.05%) 오른 1967.85로 마감해 2000선에 33포인트 차이로 다가섰다. 이날 지수는 2007년 11월14일(1972.58) 이후 3년 만의 최고치다.
외국인이 445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지수 상승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091조원으로 불어나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운송장비(2.94%) 운수창고(2.07%) 전기전자(1.29%) 업종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증시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국내 증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외국인이 445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지수 상승으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091조원으로 불어나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운송장비(2.94%) 운수창고(2.07%) 전기전자(1.29%) 업종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증시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국내 증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