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교육업체 웅진씽크빅은 자사의 ‘2009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0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금상(Gold Award)를 받았다고 10일 발표했다.

웅진씽크빅은 종합부문 ‘톱 100’에서는 39위에 올라 아시아 기업 가운데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회사 관계자는 “웅진씽크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LACP로부터 전체적인 구성은 물론 참신한 디자인과 메시지 전달력에 있어서 탁월한 보고서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인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을 포함한 세계 주요 기업의 홍보물과 커뮤니케이션 자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 대회다.국내 기업 가운데 웅진씽크빅 외에 기아자동차,효성,SK텔레콤 등 5개사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웅진씽크빅은 2007년에 이어 지난해 5월 두번째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일반,경제,사회,환경 등 네 가지 영역을 담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