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11일 총 1741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37종(메리츠ELW 0764~0800)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거래가 시작되는 메리츠ELW는 개별주식인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7개 종목,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15개 종목과 풋워런트 15개 종목이다.

회사측은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총 200개의 워런트 종목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하게 됐다"고 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