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 투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던 중국의 다이빙 선수 궈징징이 아시안게임 불참을 선언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궈징징은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아시안게임 출전을 고사했다.

시드니 올림픽, 아테네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스프링보드 부문 금메달을 휩쓴 궈징징은 중국에서는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알몸 투시 영상은 궈징징 등 중국 다이빙 선수들을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투시 영상으로 유포 즉시 삭제조치가 이뤄졌으나 지난 10월 다시 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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