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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환율전망]"1110원대 초반서 오르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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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G20 정상회의 소식에 주목하며 1110원대 초반에서 오르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전일 국내 주식시장 마감 직전 동시호가 매물에 외국인 투자자가 1조3300억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며 "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현물 주식 1조5000억원 매물이 쏟아졌는데, 대규모 매수차익잔액을 일시에 차익실현한 듯하다"고 해석했다.

    이어 "특히 이번 차익실현의 배경을 환율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며 "1100원을 앞두고 환차익을 노렸다는 분석과 G20 이후 자본 통제 등 규제가 강화돼 환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역외시장 환율의 상승폭이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만큼 전일 외국인 순매도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며 "미국 달러화 강세를 바탕으로 한 상승 흐름 속에 G20 관련 소식과 아시아 외환시장 움직임 등에 따라 등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10원 부근에서 제한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환율은 미 달러화의 상승을 반영, 오름세로 출발할 듯하다"며 "그러나 G20 폐막과 주말 등을 앞두고 상승 흐름 자체는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환율이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에 따라 나온 롱스탑성(손절매도) 매물에 낙폭을 확대하거나 오름폭을 줄였다"며 "전일에 이어 롱플레이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역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한편 공기업과 관련한 대기 수요와 저가 매수세, 자본 규제 관련한 발언들도 이어지며 환율 아래쪽에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삼성선물 1109~1117원 △우리선물 1105~1115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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