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에프에이, 강세…"공장투자 철회는 전략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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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주가가 급락한 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날 주가 급락의 주 원인이었던 '창원공장 투자 취소' 결정이 사업효율화 제고를 위한 전략이었단 증권업계 진단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대비 1900원(4.22%)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창원사업장 신규 시설에 대한 투자계획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됐다. 이 영향으로 전일 주가는 7.79% 급락한 채 마감했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에프에이가 창원사업장 시설투자를 철회한 것은 환경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또 "에프에프에이는 창원사업장을 아산사업장으로 옮겨 통합 운영할 계획이고 이는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심의과정에서 소명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도 현 시점에서는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 속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규수주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용 핵심장비시장 진출, 사업영역 확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에스에프에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전날 주가 급락의 주 원인이었던 '창원공장 투자 취소' 결정이 사업효율화 제고를 위한 전략이었단 증권업계 진단이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대비 1900원(4.22%)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창원사업장 신규 시설에 대한 투자계획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됐다. 이 영향으로 전일 주가는 7.79% 급락한 채 마감했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에프에이가 창원사업장 시설투자를 철회한 것은 환경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또 "에프에프에이는 창원사업장을 아산사업장으로 옮겨 통합 운영할 계획이고 이는 투자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심의과정에서 소명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도 현 시점에서는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 속에서 급증하고 있는 신규수주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용 핵심장비시장 진출, 사업영역 확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에스에프에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