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함께 등장한 아들 자랑을 하며 '팔불출 엄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이미숙이 잘 성장해준 아들 자랑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미숙은 "나처럼 편한 엄마는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내 손길을 필요로 한 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잘 커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숙은 "자식들이 친구같으며 성장하기 전까지 길을 잡아주는 것은 맞지만 손을 떠나면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며 "놓지 못하니까 불화로 가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자녀 교육방법을 전했다.

또 이미숙은 "아이들에게 의견으로 이야기 한 적은 있지만 강압적으로 해야 한다고 한 적은 없었다"고 특별한 자식 교육법을 공개했다.

2008년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미숙은 당시 스무살 청년의 훈남 아들 홍필원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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