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세계 최대 여객선에 첫 선상점 오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세계 최대의 크루즈선에 첫 선상점을 오픈한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스타벅스가 점포를 열 크루즈선 '로얄 캐리비안 얼루어 오브 더 시즈(Royal Caribbean's Allure of the Seas)'는 가장 큰 여객선으로 알려진 자매선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보다 5cm 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객선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항구에 입항해 올 12월부터 카리브해를 크루즈할 예정이다.
이 여객선은 약 22만5000톤으로 54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선내에는 나무가 우거진 공원과 놀이동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선의 운영회사인 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의 애덤 골드스태인 대표는 스타벅스 입점에 대해 "스타벅스 커피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즐길 때 함께 하고 싶은 아이템 중 한 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