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및 휴대폰용 커넥터 제조업체인 우주일렉트로가 4분기 긍정적 실적 전망에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2일 우주일렉트로 주가는 전날보다 850원(3.06%)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4.68% 상승한 2만9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우주일렉트로에 개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된데다 4분기에도 커넥터 물량 회복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LCD용 커넥터 및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의 점진적 회복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우주일렉트로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428억원, 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1년부터 태블릿PC용 커넥터 공급에 따른 실적 성장과 매력적인 Valuation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에서 긍정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