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디스트 복사기 등을 생산하는 '공간과공유'는 CD/DVD 복사와 표지인쇄 기능이 합쳐진 '디존아이 리마지 2000i'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존아이 리마지 2000i는 세계적인 디스크 퍼블리싱 기업인 미국 '리마지'(RIMAGE)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국내에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완전 자동 제작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신제품은 700 메가바이트(MB) 용량의 CD를 시간당 23장, 4.7기가바이트(GB) 용량의 DVD를 시간당 9장씩 제작하며, 고해상도의 CD/DVD 표지 인쇄를 제공한다.

CD/DVD의 복사와 표지인쇄는 자동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복사용 CD/DVD는 한 번에 최대 100장씩 교체할 수 있다.
가격은 699만원이며 1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