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카라 일본 의상, 한국에서는 안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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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걸그룹 카라가 한국 활동에서는 일본에서와는 다른 '점핑' 의상을 입기로 해 눈길을 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한국활동을 앞두고 있는 카라는 일본활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트의 의상을 입고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걸그룹의 의상이 선정적이다는 논란이 대두되면서 최대한 노출을 감추고 '섹시'와는 다른 컨셉트로 '점핑'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카라는 일본 활동시 허리를 드러낸 의상을 입었었다.
카라의 미니앨범 재킷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니콜이 이마를 다 드러내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라의 파격적인 변신에 놀라고 있다.
타이틀 곡 '점핑'에 대해서는 "카라가 진리"라며 응원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일본 시장에서는 성공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편곡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카라는 10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점핑'을 발표해 일본 각종 음원랭킹 상위권을 휩쓸며 다시한번 '카라 열풍'을 이끌고 있으며 곧 있을 한국 무대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