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선배 가수 탁재훈과 관련해 폭탄발언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대결! 스타 청문회'의 '밤이면 밤마다'의 MC 탁재훈이 동료 유부남 연예인들에게 ‘우상(?)’이라 불리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스타들을 둘러싼 소문, 선입견을 깨기 위해 청문회를 펼치고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온라인 판정단 100명은 누구의 의견에 더 공감하는지 투표를 하는 '대결! 스타청문회'의 '밤이면 밤마다'에 김수로와 싸이가 출연했다.

MC들과 게스트간의 거침없는 공격과 반론이 오고가는 가운데 상대팀 청문위원인 탁재훈은 가요계의 악동으로 유명한 싸이에게 “부킹 좋아하시죠?”라며 날카로운 공격을 했다.

이에 질세라 싸이는 “탁재훈씨야 말로 부킹 좋아하지 않냐”며 역공격을 했다. 한 술 더 떠 싸이는 “탁재훈은 유부남 연예인들의 우상이고 전설이다”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입담 좋은 대한민국 대표 유부남 연예인 탁재훈과 싸이의 한 판 설전과 과연 탁재훈이 “유부남 연예인들의 우상”이라 불리게 된 속사정은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