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이' 최정원, 제주관광홍보 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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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제주관광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최정원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 우근민 제주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중국 방영으로 중화권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정원은 제주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돼 해외 현지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및 제주 이미지 극대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정원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외에도 착한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한 드라마 ‘별을 따다 줘’가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 방송을 앞두면서 신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의 홍보대사로 적격이라는 평이다.
제주 특별자치도는 “작년 중국 호남 TV를 통해 배우 최정원이 출연했던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가 방영되면서 ‘미칠이’ 최정원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최정원의 투명한 듯 깨끗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이 제주도와 어울려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최정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 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최정원 역시 “제주도의 얼굴은 곧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생각한다.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찾고 한국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정원은 2년간 제주관광홍보 대사로 활동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