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에 공급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아파트가 전 평형 마감됐다.

13일 동부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12일간 진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1~3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47채 모집에 총 98건이 접수,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전용면적 121㎡는 3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최고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121㎡가 23채 모집에 54명이 청약해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41㎡는 1.62대 1,156㎡는 1.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가장 면적이 넓은 171㎡는 8채 모집에 19명이 접수,2.37 대 1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호재가 많은 용산에 들어선다는 입지여건과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과 용산링크 녹지축을 대부분의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청약과 상관없이 분양을 받으려는 문의전화도 계속 걸려오고 있어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계약일은 23일~25일이다.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에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분양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는 지하7층 지상32~36층 2개동에 아파트 128채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입주 예정은 2012년 7월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