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첫키스-성적' 솔직 발언…"연예인과 사귄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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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중기가 방송을 통해 그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송중기 편을 선보였다.
이날 송중기는 "드라마가 무사히 잘 끝났다. 너무 많이 사랑해줘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는 어렸을 때 부터 빛나는 외모와 관련해 "딸을 낳고 싶으셨는지 여자처럼 키웠다"면서 "엄마가 전화해서 '나 구용하다' 해달라고 하더라. 엄마가 좋아해 주셔서 더 기쁘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송중기는 "기사에도 났는데 여자친구는 헤어지고 없다"면서 "연예인을 사귄 경험은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수도…"라고 여운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송중기는 '중기에게 궁금해' 코너를 통해 "인터넷에서 검색해 본다. 7위에서 더 안올라가더라. 분발해야겠다"면서 "첫키스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요즘엔 학교를 잘 못가서 성적 걱정이 크다. 하지만 행복하다" 등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일관된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역시 송중기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