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27곳 중 22곳 의대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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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개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가운데 22곳이 의과대학 체제로 되돌아간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05년 도입된 의전원 체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41개 의대 · 의전원과 11개 치대 · 치전원(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학제운영 계획서를 제출받은 결과 의전원 5곳,치전원 2곳만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36개 의대 · 의전원과 9개 치대 · 치전원은 각각 과거의 의대 및 치대 체제를 선택했다.
의전원으로 남는 대학은 강원대,제주대,가천의대,건국대(이상 완전 전환),동국대(병행) 등 5곳이다. 치전원을 유지하는 학교는 부산대,전남대 등 2곳뿐이다. 의전원으로 완전 전환한 15개교 가운데 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충남대,가톨릭대,경희대,이화여대,인하대,조선대,차의과학대 등 11개교는 의대로 복귀하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41개 의대 · 의전원과 11개 치대 · 치전원(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부터 학제운영 계획서를 제출받은 결과 의전원 5곳,치전원 2곳만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36개 의대 · 의전원과 9개 치대 · 치전원은 각각 과거의 의대 및 치대 체제를 선택했다.
의전원으로 남는 대학은 강원대,제주대,가천의대,건국대(이상 완전 전환),동국대(병행) 등 5곳이다. 치전원을 유지하는 학교는 부산대,전남대 등 2곳뿐이다. 의전원으로 완전 전환한 15개교 가운데 경북대,경상대,부산대,전북대,충남대,가톨릭대,경희대,이화여대,인하대,조선대,차의과학대 등 11개교는 의대로 복귀하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