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65)가 13일 가택연금에서 풀려난 뒤 자신이 이끌고 있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그는 1989년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뒤 군부정권에 의해 석방과 재구금을 거치며 15년을 구금 상태로 지내왔다.

/양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