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온라인전기차 '최고 발명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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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誌, 50개 기술ㆍ발명품 소개
KAIST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전기차(OLEV)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10년 세계에 소개된 최고 발명품 50개'중 하나로 꼽혔다고 14일 밝혔다.
타임은 22일자로 발행되는 특집란에서 "KAIST는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이를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하는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유일한 무선 전기차"라고 보도했다.
이번 50개 리스트는 올해 알려진 혁신적 제품을 기술,수송,건강 · 의료,생명공학,녹색에너지,의류,로봇 · 소프트웨어,군수용품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OLEV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입장객을 운송하는 기존 코끼리열차를 대신해 1대를 시범 운용 중이며,KAIST 대전 캠퍼스 내에서도 시범 운용 중이다.
또 서울시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OLEV는 다음 달 '디스커버리 채널'의 과학프로그램인 '인투더 퓨처'에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한국의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세계 과학기술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하며, 단지 실험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가 가능한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타임은 22일자로 발행되는 특집란에서 "KAIST는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이를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하는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유일한 무선 전기차"라고 보도했다.
이번 50개 리스트는 올해 알려진 혁신적 제품을 기술,수송,건강 · 의료,생명공학,녹색에너지,의류,로봇 · 소프트웨어,군수용품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OLEV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입장객을 운송하는 기존 코끼리열차를 대신해 1대를 시범 운용 중이며,KAIST 대전 캠퍼스 내에서도 시범 운용 중이다.
또 서울시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OLEV는 다음 달 '디스커버리 채널'의 과학프로그램인 '인투더 퓨처'에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KAIST 관계자는 "한국의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세계 과학기술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하며, 단지 실험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가 가능한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