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창대회는 올해부터 지대섭 사장이 의욕적으로 전개하는 ‘소통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 사장은 올해 초부터 “소통이야말로 삼성화재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데 필요한 핵심 경쟁력이며 막힘 없는 소통이 이뤄질 때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며 ‘창조적인 혁신’과 ‘서비스회사로의 전환’,‘펀(Fun)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강조해왔다.
이번 합창대회의 대상은 ‘Time to say goodbye’ 와 ‘김밥’을 부른 상품마케팅실 ‘상마에 합창단’이 차지했다.지 사장은 대회 격려사에서 “개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부문 또는 부서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큰 목표도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합창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치를 회사 안팎에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