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화재는 임직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화재 한마음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올해부터 지대섭 사장이 의욕적으로 전개하는 ‘소통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 사장은 올해 초부터 “소통이야말로 삼성화재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데 필요한 핵심 경쟁력이며 막힘 없는 소통이 이뤄질 때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다”며 ‘창조적인 혁신’과 ‘서비스회사로의 전환’,‘펀(Fun)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강조해왔다.

이번 합창대회의 대상은 ‘Time to say goodbye’ 와 ‘김밥’을 부른 상품마케팅실 ‘상마에 합창단’이 차지했다.지 사장은 대회 격려사에서 “개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부문 또는 부서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큰 목표도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합창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치를 회사 안팎에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