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부터 이틀간 강원지역 국유재산 10건을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매물건 가운데 강릉시 안목해수욕장 근처 건물과 도심권 주택과 빌딩,토지 등이 관심 대상으로 꼽힌다.견소동 건물(연면적 134㎡)은 안목해수욕장과 강릉항이 맞은 편에 있고 교동·포남·성남동 등의 건물도 주변에 상가 금융사 공공기관이 밀집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캠코측 설명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최초 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 기준이고,매각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를 써내면 낙찰자로 선정된다.최고가 낙찰자가 여러명이면 추첨을 통해 뽑는다.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