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CFO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잇달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타운 지점에서는 '제18회 CFO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2011년 경제전망 및 증시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 신창목 수석연구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오현식 팀장이 각각 경제와 증시 부문의 강사로 나선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삼성타운 지점(02-2182-7055)으로 하면 된다.

이어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HR투자자문의 장우진 운용본부장이, 25일에는 J&J투자자문의 이재현 대표가 내년도 주식시장 전망 및 자문형 랩상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HR투자자문은 2008년 설립되어 약 2800억원의 자산을 운용중이다. 최근 대형기관의 외주자문사를 맡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J&J투자자문은 KT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지낸 이재현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약 4900억원을 운용중이다.

한편 펀드 투자와 관련된 설명회도 18일 삼성증권 반포지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투자자들이 모르는 적립식의 진실'을 주제로 최재규 PB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반포지점(02-590-4774)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