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일진그룹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대표 허정석)는 15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에 매출 104억원,영업이익 7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영업이익은 159.2% 증가한 수준이다.일진홀딩스는 자회사인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면서 지주회사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일진전기는 3분기에 매출 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일진다이아몬드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2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