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선행커플로 거듭났다.

고소영이 출산후 첫 대외활동지로 선택한 곳은 다름아닌 대한사회복지회.

고소영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내 영아원을 방문해 2시간 가량 봉사활동을 했다.

또 남편 장동건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신생아들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고소영은 2년여 전부터 짬짬이 봉사활동을 하며 대한사회복지회와 인연을 맺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장동건 또한 대한사회복지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했으나 14일 영화 '워리어스 웨이' 홍보차 출국하는 바람에 고소영 혼자 참석했다.

한편 '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고 10월 아들 민준을 얻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