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의 과거 프로의식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과거 김혜수가 초등학교 후배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자리에서 방송 사고를 당한 장면이 소개됐다.

당시 초등학생 태권도 선수들은 기합과 함께 송판을 격파하는 시범을 보였고 격파된 송판 중 하나가 김혜수의 이마를 강타해 피가 흐른 것이다.

돌발 상황에 놀란 것은 김혜수 뿐만 아니라 당시 사회자 이덕화도 마찬가지였다. 이덕화는 놀란 김혜수를 안정시키며 피를 닦아주었으며 김혜수는 침착하게 방송을 이어가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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