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환매 8일째 지속…이달들어 1조55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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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세가 8일째 지속되며 이달들어서만 1조5592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96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 충격으로 급락했지만 1900선 위에 쌓여있는 16조원 규모의 설정액이 지속적으로 환매에 가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33억원이 이탈해 18일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혼합형 펀드에서 13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2880억원, 4410억원이 들어와 전체 주식형 펀드는 5260억원 증가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178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7150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도 334조167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4790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696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 충격으로 급락했지만 1900선 위에 쌓여있는 16조원 규모의 설정액이 지속적으로 환매에 가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33억원이 이탈해 18일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혼합형 펀드에서 13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2880억원, 4410억원이 들어와 전체 주식형 펀드는 5260억원 증가했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178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7150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도 334조167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4790억원 감소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