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엠, 3분기 '깜짝 실적'"-이트레이드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트레이드증권은 15일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업체 디씨엠에 대해 3분기에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씨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8억원,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 274% 증가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산 센텀시티 벡스코 앞에 저가에 매입했던 토지 개발에 따른 건물 분양수익과 완공 후 임대 매출 등으로 기업가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올 영업이익은 기존사업 생산능력 확장과 건물 분양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91% 증가한 2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3분기말 순현금 434억원과 자사주 발생주식의 13.8% 보유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 내재된 영업가치는 672억원"이라며 "생산능력 확장 시 2012년 예상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여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씨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8억원,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 274% 증가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산 센텀시티 벡스코 앞에 저가에 매입했던 토지 개발에 따른 건물 분양수익과 완공 후 임대 매출 등으로 기업가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올 영업이익은 기존사업 생산능력 확장과 건물 분양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91% 증가한 2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3분기말 순현금 434억원과 자사주 발생주식의 13.8% 보유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 내재된 영업가치는 672억원"이라며 "생산능력 확장 시 2012년 예상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여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