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올 4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잇달아 나오면서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주말 대비 550원(2.68%) 오른 2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더존비즈온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5%와 136.8% 늘어난 503억원과 19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에 따른 관련 매출의 증가와 모바일 사업의 가시화 등이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메리츠종금증권도 더존비즈온의 4분기 영업이익이 221억원에 달해 2,3분기의 실적 부진을 한번에 털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