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사우디 7차 공급…와이브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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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대표 김재윤)은 15일 사우디 모빌리사에 총 510만불 규모의 7차 와이브로 CPE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이달초 6차 공급계약 이후 15일만에 추가 계약이 이루어 진 것으로, 월간 수주금액이 11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와이브로 사업부의 매출 규모가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생산해야 하는 단말 제품만 약 15만대 이상으로, 원활한 생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늘어난 생산 물량으로 인해 전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와이브로 사업부의 2009년도 연간 매출은 50억원, 올해는 3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미 내년 1월과 2월의 공급계약 금액만도 120억원 규모가 확정되어 있는 상태"라며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개선이 확연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달에 쿠웨이트와 카자흐스탄의 디지탈TV, 몽고의 Ul유스넷 등으로의 해외 와이브로 통신사업자에 대한 수출계약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측은 와이브로 사업부의 매출 규모가 정상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생산해야 하는 단말 제품만 약 15만대 이상으로, 원활한 생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늘어난 생산 물량으로 인해 전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와이브로 사업부의 2009년도 연간 매출은 50억원, 올해는 300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미 내년 1월과 2월의 공급계약 금액만도 120억원 규모가 확정되어 있는 상태"라며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개선이 확연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달에 쿠웨이트와 카자흐스탄의 디지탈TV, 몽고의 Ul유스넷 등으로의 해외 와이브로 통신사업자에 대한 수출계약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