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핑크, 에스프레소 등 독특한 컬러를 입은 카메라를 소니코리아가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DSLR 브랜드 알파의 미러리스 제품인 'NEX(넥스)-3'의 새로운 컬러 겨울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나오는 NEX-3의 컬러는 꽃 향기를 머금은 듯한 로맨틱 핑크와 달콤한 커피 브라운 컬러를 입은 에스프레소 색상.

이 두가지 컬러는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쉬한 색상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과 나만의 개성을 선보이고 싶은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알파 NEX는 세계 최소형, 최경량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을 구현하며 미러리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NEX-3 겨울 한정판 패키지는 더블렌즈킷으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948.000원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