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예고’를 흥분에 휩싸이게 하는
하이틴 톱스타 ‘이리아’역 윤영아


배용준, 박진영 사단의 제작 드라마 '드림하이'가 스타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한 하이틴 톱스타인 ‘이리아’역에 윤영아를 캐스팅 했다.

윤영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한 비밀 많은 톱스타 ‘이리아’역으로, 스타가 되기 위해 피땀을 흘리는 ‘기린예고’에서 학생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다.

하지만 막상 그녀는 또래 친구들과의 풋풋한 학창 생활에 설레임을 품고 있는 해맑은 신입생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하는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영아는 2002년 KBS2 '매직키드마수리'에서 ‘마예예’역으로 데뷔,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아역 배우 출신이다.

이후 '영웅시대', '커피프린스 1호점', '겨울새', '연애의 발견', '미워도 다시 한번' 등에서 차근차근 내실 있는 연기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다. 특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주인공 ‘은찬(윤은혜)’의 동생 ‘은새’역을 맡아서, 가수가 되고 싶은 10대 반항아 역을 개성 넘치게 펼쳐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윤영아는 “매력적인 배역을 맡아서 너무 기쁘다. 톱스타란 역할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톱스타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이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차분히 밝혔다.

한편,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성공 프로젝트로, 내년 1월 3일 KBS 월화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