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석유화학株, 中 긴축 우려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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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주가 중국의 긴축 우려에 하락 중이다.
15일 오전 10분2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4.30%)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피케미칼은 3.33%, 한화케미칼은 2.7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0% 밀렸다.
정유주도 SK에너지가 2.62%, GS가 2.74%, S-Oil이 0.54%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이번 중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긴축정책을 펼치면 중국의 수입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에 석유화학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이 긴축에 나서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것으로 고무, 자동차 등 중국의 수입수요가 실제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중국 긴축 우려는 심리적인 부담감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5일 오전 10분2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4.30%) 내린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피케미칼은 3.33%, 한화케미칼은 2.73%,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40% 밀렸다.
정유주도 SK에너지가 2.62%, GS가 2.74%, S-Oil이 0.54%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이번 중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긴축정책을 펼치면 중국의 수입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에 석유화학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이 긴축에 나서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것으로 고무, 자동차 등 중국의 수입수요가 실제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중국 긴축 우려는 심리적인 부담감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