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송도국제도시에 1439채의 대단지 아파트(송도캐슬&해모로)를 공급하는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13∼14일 이틀동안 모델하우스에 2만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5일 밝혔다.

중소형 평형위주의 평형 구성과 계약금 5% 분납,이자후불제 적용 등 유리한 계약조건을 제시한 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롯데건설은 분석했다.또 기존아파트 단지의 경우 3.3㎡당 1300만원대 분양가가 적용됐으나 송도캐슬&해모로 분양가는 최저 3.3㎡당 1090만원,평균 3.3㎡당 1250만원으로 저렴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선 85㎡이하가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급세대 중 1008세대(70%)가 85㎡이하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내 송도동 8-11번지에 마련돼 있다.

(032)859-97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