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여심 잡기' 마케팅을 강화한다.

GM대우는 유명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과 함께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하는 여성 고객을 상대로 '여성 전용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한 여성 고객 중 추첨에 당첨된 이들은 디자이너 지니 킴이 직접 제작한 한정판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 받을 수 있다.

GM대우는 미용 건강 전문 유통기업인 '올리브 영'의 전국 7곳 매장에서도 동일한 제품의 드라이빙 슈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애 GM대우 마케팅 상무는 "드라이빙 슈즈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제작됐다"며 "차량에 장착된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 달 중순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