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스타 스팅이 내년 1월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으로 한국 팬을 세번째 찾는 그는 1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고 미국 그래미상 16회,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굵직한 상을 휩쓴 글로벌 아티스트다.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엠네스티의 '휴먼 라이트 나우' 투어에 참가했고 아마존 열대림을 보존하는 재단도 설립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자신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편곡한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심포니시티즈(Symphonicities)' 발매 기념 투어. 빈 필하모닉과 조수미의 협연,플라시도 도밍고 리사이틀,비욘세 등의 공연을 개최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시리즈의 하나다.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록산느''잉글리시맨 인 뉴욕' 등 그의 히트곡을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들려준다.

현대카드로 관람권을 예매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1588-7890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