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디지털 영상장비 업체인 뷰웍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 당기순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38% 증가했다고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증가에 대한 원인으로 의료영상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와 산업용 카메라 개발 및 시장 내 영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실이 점차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의료 영상 부문 신제품 개발 및 산업용 카메라 부문의 매출 증대로 추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뷰웍스 관계자는 "지난 9일 참가한 독일 '비전 2010 전시회'와 11월 10일 참가한 일본 '플랫 패널 인터내셔널 2010'에서 산업용카메라 전 제품에 대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기술 개발은 물론 해외 시장 영역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