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고층 아파트 화재…사망자만 40명 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상하이 시내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15일 오후 2시께(현지시각) 상하이 징안취 쟈오저우루의 28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4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당초 신민만보(新民晩報)등은 12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오후 6시30분께 진화됐다. 이 아파트는 1998년 완공됐으며 퇴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500가구가 거주해왔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아파트 주변 바닥에 쌓여 있던 시공재료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중국 신화통신은 15일 오후 2시께(현지시각) 상하이 징안취 쟈오저우루의 28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4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당초 신민만보(新民晩報)등은 12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오후 6시30분께 진화됐다. 이 아파트는 1998년 완공됐으며 퇴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500가구가 거주해왔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아파트 주변 바닥에 쌓여 있던 시공재료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