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장기적인 성장스토리 지속"…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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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장기적인 성장스토리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김주희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외에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법인의 성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33% 증가해 3분기 연속 30%를 초과하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것. 2011년엔 5~6개 추가 생산라인 증설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리온은 국내 매출의 경우 2분기 연속 10% 이상 성장하며, 2010년 국내 매출 성장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2011년에도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등으로 6%의 매출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법인의 성장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시장은 2분기 부진을 딛고 3분기에 다시 34%의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는 베트남 제과 시장은 중국보다 오히려 초기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 성장률을 웃도는 고성장"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주희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외에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법인의 성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33% 증가해 3분기 연속 30%를 초과하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것. 2011년엔 5~6개 추가 생산라인 증설로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리온은 국내 매출의 경우 2분기 연속 10% 이상 성장하며, 2010년 국내 매출 성장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2011년에도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등으로 6%의 매출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법인의 성장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시장은 2분기 부진을 딛고 3분기에 다시 34%의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는 베트남 제과 시장은 중국보다 오히려 초기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 성장률을 웃도는 고성장"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