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출시를 앞두고 KT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KT의 이동전화 부문 합병 이전 5년 동안 EV/EBITDA가 평균 4.3배였는데, 현재 주가는 EV/EBITDA 3.4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밸류에이션은 KT의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며, 스마트폰과 무선데이터의 빠른 성장에 힘입은 ARPU 개선을 감안할떄 주가는 올 4분기와 2011 상반기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