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추가 상승여력이 부족하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날보다 3400원(4.18%) 떨어진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희승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저마진 수출 비중이 증가, 중국공임의 상승 등으로 휠라코리아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미국 법인 턴어라운드 등이 긍정적이긴 하나 현재 주가수준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휠라코리아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