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보험, 은행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오전 10시4분 현재 보험업종과 은행업종은 각각 1%, 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업종에서는 전종목이 하락내지 보합세다. 대한생명은 5% 넘게 하락하고 있고 현대해상, 메리츠화재는 3~4%의 내림세다.

은행업종도 마찬가지다.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하나금융지주만이 3% 이상 상승하고 있을 뿐 대부분의 은행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우리금융과 기업은행은 3~4% 하락하고 있고 외환은행, KB금융 등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도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