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페이스북 新서비스시작 SNS 강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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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페이스북 메시징 서비스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페이스북이 사상최대의 인터넷메시징 제공업체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구글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경쟁자에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언론은 또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페이스북의 새로운 서비스는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허브의 선택지 가운데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facebook.com'이라는 주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채널로 이뤄지던 메시지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내에서 이메일이 가능해지고 이메일과 메신저, 문자메시지 등 각종 메일박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 5억 5732만명의 회원을 가진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는 16일 현재 178만명으로 지난 8월 증가세가 세계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최근 자사 SNS인 구글버즈의 사용자들이 쓰는 이메일 주소를 동의 없이 공개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야후는 이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의 시험판을 지난달 27일 공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WSJ은 '페이스북 메시징 서비스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페이스북이 사상최대의 인터넷메시징 제공업체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구글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경쟁자에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언론은 또 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페이스북의 새로운 서비스는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허브의 선택지 가운데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facebook.com'이라는 주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채널로 이뤄지던 메시지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내에서 이메일이 가능해지고 이메일과 메신저, 문자메시지 등 각종 메일박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 5억 5732만명의 회원을 가진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는 16일 현재 178만명으로 지난 8월 증가세가 세계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최근 자사 SNS인 구글버즈의 사용자들이 쓰는 이메일 주소를 동의 없이 공개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야후는 이메일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이메일 서비스의 시험판을 지난달 27일 공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