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곡 ‘언제나’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허각이 자신의 첫 데뷔 음반인 ‘허각 1st 미니 앨범’을 발표했다.

‘슈퍼스타K 시즌2’ 영광의 주인공이 된 허각이 드디어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1위 기념 앨범’ 발매의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

허각은 ‘언제나’로 전 음원사이트 ‘올킬’의 성적을 거두며 출시 2주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멜론,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곡은 타이틀 곡이자 데뷔곡인 ‘언제나’를 비롯, 준결승전에서 직접 연출한 무대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이적의 원곡 ‘하늘을 달리다’와 고백적 의미를 담아 감동을 준 에코의 원곡 ‘행복한 나를’, 그리고 작사 미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사를 담당한 ‘My Heart(마이 하트)’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행복한 나를’ 작업 시에는 자신의 평생 음악적 동료로 손꼽은 ‘슈퍼스타K2’의 준우승자 존박이 직접 나레이션과 코러스 등 피처링을 담당하며 진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각은 “내 생애 첫 앨범이 나왔다니 믿을 수 없다. 정말 감격적이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