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일 주일동안 함께 살아보고 싶은 여자 스타'로 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를 꼽았다.

케이블 채널 E채널 '독한민박'의 첫 손님으로 출연한 임창정은 MC를 맡은 DJ DOC에게 매운탕을 끓어오라고 하거나 미녀를 섭외해 오라고 주문하는 등 갖가지 서비스 요청으로 투숙객으로서의 권리를 누렸다.

특히 '일 주일 동안 함께 살아보고 싶은 여자 스타는?'이라는 돌발질문에 임창정은 망설이지 않고 "애프터 스쿨의 가희"라고 밝히며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

임창정은 "시비어 부인도 방송에 가희가 출연하며 나(임창정)를 불러 TV앞에 앉힐 정도로 '가희 사랑'을 지지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질문에 DOC 김창렬은 최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민아를, 이하늘은 김민희를 ‘일주일 동안 살아보고 싶은 여자 스타’로 뽑았다.

임창정, 최성국의 독한 이야기는 16일 밤 12시 E채널의 독한민박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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