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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 협력사업] 윈포넷‥64채널 DVR 50여개國 수출…연구장비 공동이용 사업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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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포넷(대표 권오언 · 사진)은 영상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00년 설립됐다. 세계 최초 64채널 DVR(digital video recorder)과 국내 최초 통합 중앙관제시스템(CMS)을 개발했다. 지난해 3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윈포넷은 임직원 90여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이지만 회사 매출의 9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중심형 기업이다. 현재 5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DVR은 아날로그 카메라로부터 들어오는 영상신호를 디지털로 압축 변환한 후 하드디스크에 전송한 고화질의 디지털 영상을 감시,저장,검색하는 제품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CCTV는 공공기관이나 은행,주요 도로 등 특별한 곳에서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파트,상가나 심지어 골목길에서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일기예보에 보이는 남해의 풍랑도 이어도의 CCTV가 보내준 것이다. 주말의 교통상황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윈포넷은 이처럼 CCTV로 촬영된 영상을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영상보안장비 전문기업이다.

    DVR,NVR(network video recorder) 등의 보안 장비는 365일,24시간 내내 작동하고 있어야 하며 시스템이 멈춰서는 안 된다. 이런 이유로 제품의 연구 및 개발 단계에서 다양한 환경에 대한 반복적인 필드 테스트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전자제품 테스트에 필수적인 전자파 적합성 검사 등에 필요한 장비는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해 중소기업으로서는 자체 보유가 힘들 수밖에 없다. 때문에 윈포넷은 연구 · 개발 과정에서 중소기업청 산 · 학 · 연 협력 지원사업 중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전자파연구원(ERI)의 전자파적합성(EMC),전자파방해(EMI) 시험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었고, 또 사용료의 60%를 중소기업청과 산 · 학 · 연의 지원으로 부담도 덜었다. 윈포넷이 무한 경쟁의 세계 속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면,중소기업청과 한국전자파연구원 등의 국가 기관들은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성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은 든든한 서포터였던 셈이다.

    현재 윈포넷은 회사의 주력제품인 DVR을 중심으로 영상보안 분야에서 사업 포트플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윈포넷은 첨단 정보기술(IT)과 유비쿼터스 기반으로 카메라에서 DVR,NVR,비디오서버,소프트웨어,스토리지,POS 장비 등까지 전방위적인 제품군에 대한 라인업 구축을 준비중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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