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트라이는 16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5.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141.7% 증가했다.

쌍방울트라이 측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효과와 인력재개편 등 경영개선으로 영업이익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올해 일찍 찾아온 추위로 3분기 매출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