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지열,수소연료전지 등 '꿈의 에너지'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10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이 17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신문과 경상북도,경주시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세계 3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대체에너지 개발을 통한 녹색성장 해법을 제시한다.

미국 영국 독일 핀란드 캐나다 등 친환경 청정에너지 분야 선진국 전문가들이 참가,태양광을 비롯해 풍력,지열,수소연료전지,원자력,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분야의 신기술 개발 동향과 상업화 전망 등을 짚어보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주=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