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운수장비 등…조정시 매수관점 유효"-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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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7일 최근의 조정은 또 한번의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가 유리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미국증시 및 코스피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주요국의 움직임에 비춰볼 때, 최근 진행되고 있는 코스피의 조정은 적절한 것"이라며 "시장 전체적으로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압도하고 있는데, 이를 시장체력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비관"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은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의 바탕 위에 있으며, 최근의 조정은 다음주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플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미국시장이 살아나면서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화학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업 등은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대응하라"며 "이들의 저점 대비 상승폭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 등에 대한 저점매수도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종목으로는 CJ인터넷 삼성물산 엔씨소프트 GS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미국증시 및 코스피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주요국의 움직임에 비춰볼 때, 최근 진행되고 있는 코스피의 조정은 적절한 것"이라며 "시장 전체적으로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압도하고 있는데, 이를 시장체력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비관"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은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의 바탕 위에 있으며, 최근의 조정은 다음주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플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미국시장이 살아나면서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화학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업 등은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대응하라"며 "이들의 저점 대비 상승폭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철강·금속 전기전자 통신 등에 대한 저점매수도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종목으로는 CJ인터넷 삼성물산 엔씨소프트 GS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