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룹株, ↘…'승자의 독배' 마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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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독배'를 마신걸까.
5조5100억원이란 막대한 인수자금을 제시해 현대건설을 인수키로 한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시장에선 무리한 채무부담이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그룹 품에 안긴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 하한가에 이어 9%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상선도 전날대비 5% 이상 빠진 3만6000원대에서 거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2% 가량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5조5100억원이란 막대한 인수자금을 제시해 현대건설을 인수키로 한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시장에선 무리한 채무부담이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그룹 품에 안긴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 하한가에 이어 9%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상선도 전날대비 5% 이상 빠진 3만6000원대에서 거래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2% 가량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