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험株, 금리인상 불구↘…"금리가 물가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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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최대 수혜주로 분류되는 보험주들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정책금리) 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연일 약세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보험주 대장격인 삼성생명은 전날대비 0.50% 하락 중이고, 대한생명과 동양생명도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그린화재보험 등의 주가도 일제히 보험주 하락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험주들은 특히 기준금리가 인상된 전날 오히려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은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보다 선행적으로 결정됐어야 했다"며 "물가가 지속해서 오른 뒤 나온 금리인상이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보험주 대장격인 삼성생명은 전날대비 0.50% 하락 중이고, 대한생명과 동양생명도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그린화재보험 등의 주가도 일제히 보험주 하락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험주들은 특히 기준금리가 인상된 전날 오히려 주가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은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보다 선행적으로 결정됐어야 했다"며 "물가가 지속해서 오른 뒤 나온 금리인상이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