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30) KBS 아나운서가 외국계 금융기업에 종사하는 남성과 교제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17일 오전 KBS 아나운서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현재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른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양가 집안에서 적극적인 격려와 호응으로 결혼 진척이 빨리 이뤄지고 있다" 전했다. 그러나 항간에 떠돌던 내년 초 결혼설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수빈 아나운서는 KBS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1TV '뉴스9'의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